장애인 체육 보금자리 '장애인 선수촌' 2009년 / 경기도 이천
[홍석만 / 장애인 선수촌 전문지도위원 : 이 선수촌이 2009년에 지어졌는데 선수촌이 없을 때는 거의 모든 경기장에서 쫓겨 다니며 경기를 했습니다. 장애인 선수라서, 휠체어 때문에, 지역 실업팀이 있어서 안 된다고 했는데 이천 선수촌이 생겨서 좋았던 거는 그런 일을 겪지 않아도 되고….]
장애인 선수촌 경기도 이천.
경기장, 숙소 걱정 없이 장애인 선수들이 마음껏 훈련하는 곳.
이곳에서 도쿄 패럴림픽 준비를 마쳤습니다.
[홍석만 / 장애인 선수촌 전문지도위원 : 150여 명의 선수단이 도쿄로 출발을 하고요.]
14개 종목 86명 선수 출전 준비 완료
[홍석만 / 장애인 선수촌 전문지도위원 : 2000년 시드니 패럴림픽 이후 굉장히 오랜만에 우리나라 대표팀 중에 휠체어농구가 출전을….]
20여 년 만에 패럴림픽에 진출한 휠체어농구 대표팀
Q. 휠체어 높이가 다른데?
[홍석만 / 장애인 선수촌 전문지도위원]
높은 거는 센터나 포워드. 낮은 휠체어를 탄 선수들은 가드….
[홍석만 / 장애인 선수촌 전문지도위원 : 도쿄 패럴림픽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이 된 두 개의 종목이 있는데 배드민턴과 태권도가 있습니다. 배드민턴 종목에 세계 랭킹 1위 선수가 있습니다.]
도쿄에서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 김경훈 선수가 패럴림픽에 데뷔합니다
중증장애 선수들이 참가하는 '보치아' "굉장히 예민하고 섬세한 작업이 필요합니다"
[홍석만 / 장애인 선수촌 전문지도위원 : 양궁에는 우리나라 최고령 선수가 출전을 합니다. 제가 가끔 훈련하는 모습을 보면 차분하세요.]
[김옥금(61) / 도쿄패럴림픽 양궁 국가대표 : 주변 분들의 많은 도움으로 지금 이 자리까지 왔거든요. 너무너무 감사해요. 그분들한테.]
[김정숙 여사 : 자신의 한계를 두려워하지 않고 혼신을 다해온 당당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패럴림픽을 온 국민과 함께 응원합니다. 반드시 건강하게 안전하게 다녀오십시오.]
도쿄 패럴림픽 대표팀 출국 지난 18일
"선수 스스로의 가치를 만들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…."
"메달을 따지 못하더라도 선수로서의 가치는 충분하고…."
2020 도쿄 패럴림픽 개막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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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TN 배인수 (insu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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